퇴행성 관절염 완치하는 최고의 비법 알고가세요
◈ 골 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뼈의 끝부분을 덮고 있어 뼈를 보호해주는 연골(물렁뼈)이 닳아서 없어지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관절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며,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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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40세에 이르면 대부분에서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며 60세 이상이 되면 50% 이상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난다. 크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일차성(원발성) 골 관절염과 원인이 있는 이차성 골관절염으로 나뉘며 원발성은 다시 몸의 여러 곳에 있는 관절들 중 한두 곳에만 발생하는 국한성과 여러 곳에 발생하는 전신성으로 나누어지는데
국한성이 가장 흔하다.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관절에 골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손가락, 척추, 무릎에 흔하게 나타난다. 무릎 관절은 전에 외상을 입었던 경우에도 볼 수 있으며, 체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므로 비만도 관계가 깊다. 이외에도 발등, 발가락, 발목, 어깨 등도 골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 원인과 증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노령화,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일차성 골관절염은 오랫동안 약한 연골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오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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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성 골관절염의 원인으로는 운동 중 부상 등 관절에 외상을 입었던 경우, 선천적으로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관절 내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골관절염 발생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증상은 통증이 가장 흔하며 개인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통증의 정도는 아주 심하지는 않으며 날씨나 활동의 정도에 따라 좋아지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 통증은 초기에는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몇 년에 걸쳐 점차 심해지며, 운동시 악화되고 쉬면 좋아지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직 현상이 나타나는데 관절이 풀어지는데 일반적으로 30분 이상이 걸리지 않는다. 손가락에 생기는 골관절염은 손가락 끝마디가 처음에는 빨갛게 붓고 아프다가 나중에는 마디가 두꺼워지면서 통증은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엄지손가락 밑부분에 생기는 골관절염은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 물건을 잡거나 주먹을 쥘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 고관절에 생기는 골관절염은 걸어 다니거나 서있을 때 사타구니 부분이나 무릎에서 대퇴부 앞쪽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이 심해지게 되면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고 심한 경우 쉬고 있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의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지고 다리가 둥글게 휘게 되며 쉬면 통증이 완화지만 움직일수록 심해진다.
무릎 관절에 관절액이 많아져
무릎이 부어올라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허리가 저녁에 많이 아프고 다리 아래로
전기가 통하듯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진단 및 치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여러 가지 검사를 할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환자의 증상과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진단이 쉽게 내려질 수 있다.
· 엑스레이 촬영은 골관절염의 유무를 판정하는데 도움을 주며, 개인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엑스레이 사진에 골관절염의 이상 소견이 있어도 통증이 전혀 없는 환자들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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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검사와 관절액을 뽑아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다른 원인에 의한 관절염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운동이다.
연골의 영양공급은 관절을 움직일 때 일어나므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 방법은 연골의 파괴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로부터 운동방법을 처방받아 시행하도록 한다.
통증이 악화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가능한 방향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움직이도록 한다. 이는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도와준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약한 강도에서 서서히 증가하도록 한다. 수영이나 걷기, 체조 등도 많은 도움을 주며 냉온찜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리치료도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라 불리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진통제를 많이 사용한다. 간혹 뼈주사라고 하는 것으로 스테로이드를 관절 내에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 관절염이 심한 경우 일 년에 3번 정도 관절 내에 주사할 수 있으나 관절이 부어 물이 찬 경우에만 도움이 된다.
일년에 반복하여 4번 이상 주사를 할 경우
연골과 뼈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절에 파괴가 심한 경우 관절 세척, 관절 성형술,
인공관절치환술과 같은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 예방
다시 말해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운동이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등의 좋지 않은 자세는 가능한 피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도록 한다. 교통사고, 스포츠 손상 혹은 추락 사고 등으로 관절 외상을 받은 경우 정확한 진단으로 적절한 시기에 조기 치료를 받아 합병증으로 초래될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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