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 상 과 원 인
수두에 한번 걸린 사람은 살면서 수두에 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정확히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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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사람들 중에서 우리 몸이 면역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경우에 피부를 타고 올라와서 몹시 따갑고 아픈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픈지 안 아픈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피부에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담이 결렸다든지 또는 운동을 심하게 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 근육 이완제 같은 것을 처방받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런 근육 이완제들이 아무 소용이 없다가 그다음에 피부에 뭐가 나타나서 대상포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은 사실 어떤 면에서는 우리 몸에 미리 사인을 보내는 것이기도 하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몸에 무리를 했을
때에 대상포진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면역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피부발진으로 나타납니다.
바이러스가 피부밑에 있는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피부 쪽으로 마치 거품이 올라오는 것처럼 나타납니다.
수포 증상이 남았다고 하는 것은
염증반응이 남은 것을 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딱지가 떨어진 다음에
대부분 좋아지는데 심하게 앓은 경우에는
피부변색이 장기화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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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 료 및 예 방 접 종
대상포진 치료 후에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를 해서 피부에 생긴 물집 밑에 스테로이드 주사 라든지 항염증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남아있는 통증이 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합병증으로 통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삶의 질도 떨어지고 우울증도 생길 수 있어서 예방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증상이 이미 나타난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피부 병변과 주관적 통증이 사라지고 주치의가 이제 됐다라고 하는 시점에서부터 1년 뒤에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만 50세 이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면역이 많이 약화된
50대나 60대 분들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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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유 증 신 경 통
대상포진 자체도 중한 질환이지만,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눈이나 뇌 등 이런 곳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가 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아주 심한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대상포진은 아주 건강하고 면역력이 좋은 분들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또는 당뇨병 등의 만성 소모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50대부터 급격히 올라오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이 생겼을 때 급성기의 통증도 문제이지만 예방접종을 적절하게 하지 않은 분들은 급성기가 이후 몇 년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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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 분들은 대상포진이 온 후에도 합병증이 훨씬 적은 편입니다. 합병증이 훨씬 적고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합병증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신경 통증입니다.
통증이 심한 분들은 신경차단술을 해야 할 정도로 고통을 받습니다. 이런 경우에 약물치료로는 항경련 제나 우울증 치료제 같은 것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합병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런 심각한 후유증을 막기 위해서라도 결국은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을 앓은 분들도 완치된 다음
1년 후에는 다시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분들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게 필수입니다.
↓↓↓ 건강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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